안녕하세요!
어느덧 가을이네요,
코로나로 맘편히 놀러가기가 부담스럽지만,
근교 한적한 곳을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오늘 들러본 곳을 소개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내리문화공원' 입니다.
미군부대 '험프리스' 근처에 있구요.
그래서인지 가는길이 약간은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큰 빌라들과, 외국인들, 영어간판 등
드라이브하기에도 주변 경관이 괜찮구요.
내리문화공원 내에서는
자전거, 아이들 놀이터, 캠핑 등
다양한 레져활동이 가능합니다.
내비게이션에 목적지 반영하고,
주변 경관 구경하면서 도착한 '내리문화공원'
이미 많은 분들이 여유를 즐기고 계셨던지라,
주차할 공간이 협소하더라구요.
그래서 도로변에 주차해놓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있는 종합 안내도를 쓱~ 보고 들어가니,
오!
핑크뮬리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예뻤는데,
사진이 그걸 표현하지 못하는군요 ㅎㅎ
많은 분들이 핑크뮬리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내리문화공원 입구부터 핑크뮬리,
그리고 넓게 트여 있는 안성천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매우 좋은 날씨여서,
산책하기 좋았네요.
원래는 캠핑장을 함께 운영하는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상태인 것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간이 텐트나, 매트 가져오셔서,
여유롭게 오후를 즐기시고 계시더라구요.
한 쪽에서는,
연을 날리고, 공을 차고, 베드민턴을 치구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더라구요.ㅎㅎ
놀이터에서 놀지 않아도,
잘 되어있는 자전거 도로나, 아니면 광장에서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도 괜찮을 듯 합니다.
비록 텐트나 캠핑 의자들을 챙겨오지 못해,
짧은 시간 즐기다 나왔지만,
기회되면, 캠핑 의자만이라도 챙겨와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보고 싶네요 ㅎㅎ
'내리문화공원'
근처에 계신 분들은
한 번 찾아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드라이브하시다 잠깐 들리셔서
핑크뮬리 배경으로 사진 한장,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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