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아이패드 거치대
엑토 로우버스트
알루미늄 스탠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핸드폰이나 아이패드같은 태플릿 거치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맥북 사용하면서 거북목을 방지하기 위해서 랩탑 거치대를 사용중인데, 아이패드를 사이드카로 듀얼 모니터 사용할 때 적절한 거치대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찰나에 일렉트로마트에서 '엑토'에서 나온 '로우버스트 모바일 스탠드'를 발견하고는 바로 들고 왔습니다.
가격은 12,900원. 인터넷 최저가에 배송료 포함하면 비슷한 것 같아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박스는 작고, 깔끔합니다. 우측면에는 각도를 다르게해서 거치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는 사진, 좌측면에서는 사용 가능 기기 종류(태블릿, 핸드폰)가 표기되어 있고, 가로/세로 모드가 가능하고 역시 각도 변경이 가능함을 나타내는 심볼을 넣어놓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하얀 비닐에 포장된 거치대만 덩그러니 들어있습니다.
최근 노트북 거치대나 핸드폰 / 태블릿 거치대들의 일종의 트랜드인 듯한 알루미늄 재질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치대는 연결부나 접힘부 등이 없는 즉 조절이 불가능한 거치대입니다. 다만 각도를 변경할 수 있는 고무 재질의 받침대가 있어서 크지는 않지만 거치 각도를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치대 후면에는 큰 구멍을 내어놓아서, 충전 케이블을 이 구멍을 통과해 기기와 연결해두면 좋을 듯 하네요.
아이패드를 거치해보았습니다.
가로로 거치했을 때가 더 안정적이고, 별 의미없어 보였던 각도 변경은 은근히 체감이 되더라구요.
안쪽 고정 고무를 활용할 때는 원래 저의 구매 목적이었던 맥북 사이드카 기능을 이용할 때 적합할 듯 하고, 바깥쪽 고정 고무를 활용해서 약간 눕혀서 거치할 때는 홈트레이닝을 할 때 적합할 듯 합니다.
아쉬운 점은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 기준으로 세로 거치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거치시 뒤로 넘어갑니다. 아이패드는 미니를 제외하고는 세로로 거치하기 어려울 듯 하네요.
다른 태블릿들도 안전을 위해서는 가로 거치가 적합해보입니다.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맥북의 스크린과 동일선상에, 눈높이에 맞으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살짝 살짝 오른쪽을 바라보고 정보 확인하기에는 문제없습니다. ^^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때나, 위에 이야기한것처럼 홈트할 때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한 동안 사용해보고 더 높이 거치할지를 결정해야겠습니다.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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