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OTT 전성시대! 맘같아선 모두 다 이용하고 싶지만 이용료가 만만치 않은데요. OTT 서비스의 프리미엄 요금제를 여러 사람과 함께 사용하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OTT 시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의 폭발적인 인기로 OTT(over the top)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그만큼 이용자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와 함께 최근에는 애플tv 플러스에 디즈니플러스까지 국내 런칭되면서 보고싶은 컨텐츠가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지상파 tv 안보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군요.
게다가 이런 OTT 서비스들은 고유의 오리지널 컨텐츠들을 제작/공급하는데, 대부분이 양질의 핫한 컨텐츠여서 시대에 뒤쳐짐을 거부하는 우리는 전부 다 보고싶게 되죠 ^^;; 그렇지만 이를 모두 즐기려면 이용료가 만만치 않아 부담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OTT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중프로필, 즉 여러명이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서로 공유하면서 요금을 나눠 지불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커뮤니티 게시판, 중고나라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야하거나, 지속성도 떨어지는 단점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애매한 상황을 해결해주는 공유관리시스템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피클플러스입니다.
"피클플러스"
OTT 공유시스템인 피클플러스(pickle+)는 매달 지출되는 OTT 구독료를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해 그동안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요금제를 공유했던 방식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가입한 회원,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서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OTT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다수의 구성원을 파티원이라 칭하고, 계정을 생성한 호스트를 파티장이라 명명합니다. 파티장이 생성한 계정을 피클플러스에서 파티원 매칭을 해줍니다. 파티원들은 1/n 요금을 지정해놓은 카드를 통해 지불하고, 피클플러스는 파티장의 계좌로 입금을 해줍니다.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죠. 물론 수수료는 붙게 되는데요. OTT 서비스 1건당 파티원들은 990원, 파티장은 490원의 수수료를 피클플러스에 지불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총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14,500원/월)의 파티원으로 참여한다고 하면, 1/4 가격인 3,625원에 수수료 990원이 더해져서 4,615원/월에 이용하는 것입니다. 계정 주인이 마음대로 계정 폭파하면 애매해지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데, 피클플러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지불한 이용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파티 자동 매칭, 안전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수수료인 셈이죠.
피클플러스를 통해 이용가능한 OTT 서비스는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라프텔, 티빙이 있고, 디즈니플러스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애플tv 플러스의 경우에는 애플 특유의 가족관리 시스템때문에 위와 같이 계정 공유가 힘들어서 그런지, 가능한 서비스에서 빠졌습니다.
저는 넷플릭스는 가족들과 공유해서 사용하고 있고, 애플tv 플러스는 애플ONE 요금제에 가입해서 애플 뮤직, 애플 아케이드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오늘이 지나면 피클플러스를 통해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할 예정입니다. ^^
함께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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