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거예요. 영어 회화 앱인 스픽(Speak)의 프리톡(FreeTalk) 기능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픽의 프리톡 기능이 어떤 건지, 영어 회화 툴로도 거론되는 ChatGPT보다 어떤 점에서 더 나은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픽 프리톡”
스픽 앱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고하시고 가입하셨더라고요.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https://i-field.tistory.com/entry/speak
프리톡은 말 그대로 AI와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ChatGPT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OpenAI의 기술을 스픽에 적용해서, ChatGPT와 대화하는 것처럼 대화의 흐름이 정말 자연스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면, AI가 적절하게 반응하면서 대화를 이어가고, 대화 도중에 내가 했던 문장을 복습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실수했던 부분이나 헷갈렸던 표현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ChatGPT보다 스픽 프리톡이 더 나은 이유”
물론 ChatGPT로도 영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지만, 영어 회화 레슨에 특화된 스픽의 프리톡 기능이 더 유용할 거예요. 스픽은 영어 말하기와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앱으로, 발음, 문법, 어휘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습니다. 반면에 ChatGPT는 대화가 가능하지만, 프리톡의 커리큘럼처럼 진행하려면 사전에 상황에 대한 프롬프트를 만들어야 해요.
스픽의 프리톡에서는 AI가 실시간으로 내가 말한 문장을 분석해 피드백을 줍니다. 피드백이 필요 없는 완벽한 문장일 경우에는 “v” 표시를 해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 표시를 해줘요. 이렇게 발음이나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을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실수를 고치면서 영어 실력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ChatGPT도 피드백을 줄 수는 있지만, 스픽처럼 세세하게 교정해주지는 않아요.
프리톡의 가장 큰 장점은 나만의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ChatGPT로 이야기할 때보다 상황극을 위한 프롬프트를 더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스픽 유저들이 만들어놓은 시나리오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오픽, 토익 스피킹 같은 어학 시험을 위한 시나리오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화 중에 내가 했던 잘못된 표현을 유사한 문장들과 함께 복습할 수 있는 기능이 정말 놀라워요. 예를 들어, "협력하다"라는 표현을 "collaborate"만 사용했을 경우, "collaborated with"로 표현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관련 문장들을 연습할 수 있는 레슨을 만들어줍니다.
사실 영어 회화를 위해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든지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렇게 사용자 맞춤으로 피드백해주는 스픽 프리톡이라면 영어 정복의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거예요.
예전에는 정해진 수업 위주로 스픽을 활용하다가 최근에 프리톡 기능을 접하고 나서, 떨어져 나가고 있던 제 의지를 붙잡고 끌어올리게 되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
추가로, 아래 링크를 통해 스픽에 가입하시면 할인 혜택도 제공되니, 관심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
https://app.usespeak.com/kr-ko/i/JMC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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