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물론
애플펜슬도 함께 보호하는
케이안 아이패드 폴리오 케이스
(K.AN iPad Pro folio Case)
아이패드 프로 4세대(11인치)의 구매 버튼을 누르고 나서, 다음 단계인 케이스 검색에 착수했죠.
조건은 키보드없는 폴리오 형태, 애플 정품보다는 써드파티 제품, 그리고 노출되어 굴러다니기 십상인 애플펜슬의 보호 기능이었습니다.
여러 리뷰들을 찾아보다가 결국 적절한 제품을 찾았습니다. 바로 "케이안(K.AN)"의 폴리오 케이스인데요.
아이패드 착용 후 약 한달 사용해보고 리뷰 올려봅니다. ^^
언박싱
다양한 색상(미드나잇 그린, 차콜 그레이, 베이비 핑크, 시크 블랙, 라벤더)의 케이스 중에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 잘 어울리도록 시크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전 아이패드 케이스가 키보드 폴리오여서 차콜 그레이는 패스했습니다.
구매 옵션에 종이질감 필름도 함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포함해서 구매했네요. 필름은 따로 리뷰할 예정입니다. (요거 괜찮습니다 ^^)
케이스 재질은 애플 정품 폴리오 케이스와 거의 유사합니다. (현재까지 총 5대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계속 정품 케이스를 사용했던 경험상)
내부에도 벨벳처럼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고, 사진에는 약간 그레이 느낌으로 밝게 나왔으나 실제로는 블랙에 가까워서 안팎으로 통일감 있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케이스 자체는 만듦새도 뛰어나고 재질도 만족스럽습니다.
아이패드 부착
아이패드와의 부착력도 좋습니다.
아이패드 본체보다 케이스가 약 2mm 정도 커서 노출되어 있는 부분에 직접적인 충격이 아닌 일상적 충격 보호는 가능해 보입니다.
케이안 폴리오 케이스의 가장 큰 특장점이라 할 수 있죠. 바로 애플 펜슬 보호 커버입니다. 다른 제품도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케이스 후면과 일체화되어 있는데 반해, 케이안 제품은 펜슬 보호 커버의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펜슬 케이스처럼 따로 분리해놓을 수 있습니다. 자석 부착식이기에 케이스처럼 사용해도 펜슬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 좋습니다.
케이스 퀄리티는 애플 정품에 견줄만 합니다. 가성비면에서 뛰어난 제품입니다. 거기에 펜슬 보호까지 되어서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지 않는 유저라면 케이안 아이패드 폴리오 케이스 추천합니다.
아쉬운 점?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었는데요.
외부에 얼룩이나 손 때가 잘 묻습니다. 자주 닦아주면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묻는 정도가 살짝 더 심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애플 펜슬 커버가 있어서 장점인 동시에, 커버를 열 때 펜슬 커버를 한번 더 열어야 해서 이게 은근 귀찮습니다. ㅎㅎ
사실 이런 부분들은 제품 자체 오류는 아니니, 구매를 고려하실 때 살짝 참조만 하시면 될 듯 하네요.
그 외에는 사용하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요즘 아이패드 병 완치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던데, 케이스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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